경찰이 김포국제공항에서의 자폭을 암시하는 온라인 협박 게시글의 작성자를 추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글은 특정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을 항공기 기장이라고 밝힌 한 인물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협박성 내용은 공항의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위협하며 사회 전반에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어 당국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월 19일 이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으며, 글 작성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검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추진에 대한 불만이 명시적으로 담겨 있어, 이번 위협의 배경이 항공사 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갈등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이를 단순 해프닝으로 보지 않고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여 수사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사한 온라인 협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온라인상의 무분별한 위협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