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行 KTX? 李대통령의 파격 제안에 중국 ‘모르쇠’

중국 정부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제안한 한반도 ‘4대 협력 프로젝트’ 보도에 대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평양-베이징 고속철도 등 북한 관련 협력 사업에 대한 러시아 매체의 질의에 “이달 초 중한 정상회담 내용은 이미 발표했고, 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국내 언론은 이 대통령이 1월 5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에게 서울-평양-베이징 고속철도 건설, 원산갈마 평화관광, 대북 보건·의료 협력, 광역두만개발계획 등 4가지 남북·국제 협력 구상을 제시하며 중국의 협력과 중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안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이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1월 7일 상하이에서 기자단에게 “북한과의 모든 통로가 막혔고 신뢰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적대감만 남았다”고 직접 언급했다. 현재 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이므로 중국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남북 관계 경색 국면에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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