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며 종전 합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참석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한 시간 동안 회담을 가진 직후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좋은 회동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전개될 상황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백악관은 두 정상 간의 대면 회담이 이날 오후부터 시작되어 대략 한 시간 가량 이어졌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는 중요한 외교적 소통의 장이었다.
이와 동시에, 미국 측 스티브 윗코프 대통령 특사는 같은 날 러시아에서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나 종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윗코프 특사는 현재까지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히며, 최종적인 종전안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강조해 협상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