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악재에 애프터마켓 초비상! 삼전·하이닉스 4%대 ‘뚝’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2026년 1월 20일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의 급격한 하락에 주로 기인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4.55% 내린 14만2천500원에, SK하이닉스도 4.45% 하락한 7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두 종목은 정규장 마감가와 비교해 각각 1.86%, 1.75% 떨어진 수치다.

이 외에도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들이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하락했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된 전체 692개 종목 중 57%에 해당하는 391개 종목이 하락 마감하며 시장 전반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하방 압력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맞물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참여를 거부한 프랑스에 보복하여 프랑스산 와인과 샴페인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프랑스 농업장관이 이에 반발하며 국제적 긴장감이 심화되었다.

한국 시간 오후 8시 기준, 다우존스 선물은 1.48%, 나스닥 선물은 1.97%, S&P500 선물은 1.62% 각각 하락 중이었다.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적법성 여부를 가릴 미국 대법원의 판결이 임박한 점도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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