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단식에도 ‘쌍특검’ 평행선…출구 없는 정국 대치 심화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쌍특검법’ 처리를 두고 협상에 나섰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아무런 진전 없이 회동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뿐만 아니라 신천지 등 종교계 전반의 정치 개입 의혹을 모두 수사해야 한다며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역제안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기존대로 통일교 관련 특검만 분리 처리할 것을 고수하며 약 30분간의 비공개 회동은 평행선을 달리다 종료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나흘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를 “수사를 회피하려는 정치적 연극”이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여야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개최를 놓고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청문회 전면 거부를 선언했지만, 민주당은 19일로 예정된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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