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위기 고조! 소방청, 국내 정유시설 ‘빈틈없는 안전’ 점검 돌입

중동 정세의 고조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소방청은 국내 정유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12일 소방청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정유사와 대한석유협회가 참석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석유류 제품 저장 및 취급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이 점검되었다. 소방청과 정유업계는 안전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하며,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여 상시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유사들은 안전 순찰 활동을 확대하고 주요 설비 전반에 걸쳐 잠재적 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명시된 자체 안전관리 지침서인 ‘예방규정’을 심층 검토하여 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 진압 기본 체계를 재정립한다.

소방청은 이러한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소방력을 전폭적으로 투입할 것을 약속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정유시설 안전 확보가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유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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