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쓰러져도 좋다” 산소발생기 투혼…巨與 폭정 맞선 ‘결사항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단식 엿새째인 1월 20일, “국민에게 더 호소할 수 있다면 쓰러질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거대 여당의 폭정에 맞서는 소수 야당으로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음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통일교 및 공천헌금 특검 입법 요구가 단순히 특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 사태의 근본 원인을 밝혀낼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단식 6일차, 당원들이 어깨를 받치고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단식 농성장에는 중도·개혁 성향의 유승민 전 의원, 당내 소장파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황우여·유준상 상임고문 등 다양한 보수 인사들이 찾아 격려했다. 이는 일각에서 ‘범보수 통합’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한편, 장 대표는 오후 9시경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저하되어 의료진으로부터 병원 이송을 권유받았으나 거부하고, 의료용 산소 발생기를 착용하는 긴급 조치를 취했다. 의사 출신 서명옥 의원은 산소포화도 저하 시 뇌 손상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경고했지만, 장 대표의 단식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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