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내수 ‘쌍끌이’로 2035년 1인당 GDP 2배 승부수!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2020년 대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과학기술 자립과 내수 시장 확대를 향후 5년간 주요 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최근 폐막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에서 통과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결의안에 이러한 구상이 담겼습니다.

새 5개년 계획은 구체적인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합리적인 구간에서 GDP 성장을 유지”하며 2035년 중등 선진국 수준 도달을 위한 기반을 닦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재정부 부부장 주광야오는 2035년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4.5~5.0%의 연간 GDP 성장률 유지가 필요하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올해 중국 정부가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와 일치합니다.

중국은 특히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자립을 가속화하여 ‘신품질 생산력’을 육성할 방침입니다.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가 전체 GDP의 12.5%를 차지하도록 하고, AI 산업 규모를 10조 위안(약 2천조 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설정했습니다. 신에너지, 신소재, 항공, 저고도 경제 등 신흥 산업과 양자기술, 바이오 제조, 핵융합에너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미래 산업 확장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증진, 소비 촉진, 물적·인적 투자를 결합하는 전략을 추진합니다. 이는 소득과 일자리 확대를 통해 소비를 늘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공동부유’ 강화와 국가 안보 및 발전의 병행 역시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계획이 2035년 현대화 목표 달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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