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 이민선 참사: 45명 중 3명 사망, 4명 실종

튀르키예 해안경비대는 12일(현지시간) 에게해에서 이민자 45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하여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튀르키예 서부 이즈미르 포차 지역 앞바다에서 발생했으며, 불법 이민자들을 태운 고무보트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서 침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시각은 이날 오전 5시 33분경으로, 해안경비대는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헬리콥터와 여러 척의 함정을 급파하여 대규모 구조 작전을 벌였다. 그 결과, 전체 탑승자 45명 중 38명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으나, 3명은 결국 숨진 채 발견되었고 나머지 4명은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튀르키예 서부 해안 지역은 지리적으로 그리스 영토인 여러 섬들과 가깝다는 특성 때문에, 중동과 북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유럽연합(EU) 국가로 향하는 주된 밀입국 경로로 빈번하게 이용된다. 이러한 밀입국 시도는 열악한 환경의 선박 이용과 해상 위험으로 인해 종종 비극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국제적 관심과 해결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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