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MS와 ’97조원’ 절감 합의…IPO 날개 달았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수익 배분 총액을 380억 달러(한화 약 55조 8천억 원)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정보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합의는 지난달 양사가 기존 협약을 개정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기존 협약에 따르면 오픈AI는 2030년까지 발생하는 매출의 20%를 MS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며, 이 금액은 최대 1천3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수익 배분 상한이 설정되면서 오픈AI는 최대 97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수익 배분 상한 설정은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장기 성장 전망을 제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의 일부 임원들은 기업공개가 빠르면 올해 말에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약 재협상은 IPO를 앞두고 오픈AI가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MS는 2019년부터 오픈AI에 총 130억 달러(약 19조 원)를 투자하여 오픈AI가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MS의 ‘애저’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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