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美 외교·안보 강경파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별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던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향년 71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로이터 통신을 통해 7월 12일(현지시간) 보도되었다. 그레이엄 의원실의 홍보 담당자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그가 전날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사망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1955년생인 그레이엄 의원은 2003년부터 상원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네 차례 당선된 베테랑 정치인이었다. 그는 공화당 내에서 국방 및 외교 정책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명성이 높았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강력한 정치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며,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여러 주요 국가적 및 국제적 현안에서 트럼프의 정책과 견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옹호하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배경으로 그의 사망은 미국 정치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중간선거에서 다섯 번째 상원의원직에 도전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의 부재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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