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5월 13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를 차례로 만나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는 1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외교 일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접견에서 미중 정상회담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관세 문제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또한, 한미 양국 간의 현안으로 관세 협상 후속 조치인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란 전쟁 및 ‘나무호 피격 사건’ 등으로 불안정해진 중동 정세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이 대통령은 허리펑 중국 부총리도 접견합니다. 허 부총리는 이미 서울에서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하며 미중 정상회담 준비에 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대통령은 허 부총리와의 회담에서 미중 정상회담 관련 의제를 포함해, 국제사회와 역내 평화 및 한반도 안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연쇄 접견은 미중 관계의 복잡성 속에서 한국이 주요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익을 증진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외교적 행보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