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공항에서 7월 12일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국내선 103편(출발 48편, 도착 55편)과 국제선 2편(출발 1편, 도착 1편)을 포함해 총 105편이 취소되었다.
그 외에도 많은 항공편이 순차적으로 지연 운항되었으며, 국제선 3편은 회항해야 했다. 제주공항에는 갑작스러운 돌풍과 강풍에 대한 경보가 동시에 발령된 상태였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에 평균 초속 9~13m, 순간 최대 초속 15~23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공항 측은 출발 항공편 결항으로 인해 3천 명 이상의 승객이 발이 묶이는 경우 발효되는 ‘체류객 지원 주의’ 단계를 가동하며 대응에 나섰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계속되는 강풍으로 인한 운항 차질을 언급하며 항공기 이용객들에게 출발 전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