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관’ 유럽에 “이란 합의 후 도움”…G7 앞 깜짝 화해 제스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분쟁이 합의로 해결된 이후 유럽 동맹국들이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유럽 동맹국들이 이란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실망감을 거듭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견해를 표명했으며, 다가오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유럽 동맹국들과의 협력에 진전이 있을지는 “그들에게 달렸다”며 불확실하게 답했습니다. 해당 이탈리아 언론은 이를 G7 정상회의를 앞둔 트럼프의 작은 유화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이탈리아 민영 TV와의 인터뷰에서 G7 지도자들에게 “우리가 전쟁에서 이겼지만, 그들은 다소 무관한 존재였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는 이란 공격 이후 미국이 유럽 동맹국들에게 지원을 요청했으나 적극적인 반응이 없었던 데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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